2008년 05월 08일
아는 척
공자님 말씀에,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(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,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정말 아는 것이다)라는 말이 있다.
그런데 살다보면 아는 것을 모른 척 하기는 정말 어렵고, 모르는 것을 아는 척 하기는 참 쉽다는 생각이 든다.
그런데 모르는 것을 아는 척 하는 사람들 중에 최악은 자기가 뭘 모르고 뭘 아는지 잘 모르면서 아는 척을 하는 사람들이다. 이 사람들은 어디서부터 뭘 지적해주고 고쳐주어야 할지 대책이 잘 안 선다.
오늘 잘 아는 어느 블로그에 들어갔다가, 어디서 주워 들은 말은 있는데 그게 무슨 의미인지, 그리고 현실이 어떤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뭔가 정리되지 않은 소리를 하는 댓글을 보았다(눈치 빠른 사람은 대충 알 듯..). 평소 블로그의 주인 성품(?)을 볼 때 많이 참고 계시는 것 같던데, 나 역시 내가 잘 모르는 부분에 관해서는 어디서 괜히 아는 척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된다.
요즘 감기가 독하다더니, 어제도 밤에 잠이 들었다 깨었다를 반복하며 잠을 설쳤다. 몸이 안 좋으니 기분도 별로 안 좋네. 오늘은 이 회사에 매우 중요한 행사가 있어 높은 분들 모시고 불편한 저녁 자리를 해야 하는데, 한번 터지면 멈추기 힘든 기침으로 곤란한 상황이나 안 생겼으면 좋겠다.
# by | 2008/05/08 13:35 | 그냥 생각 나는대로 탁탁.. | 트랙백 | 덧글(8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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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밀글// ㅎㅎ 그런가요?
정말 공감합니다.